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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류택현 호투, LG 3대4로 니혼햄에 패

by 이명노 기자
지난달 사이판 전지훈련에서 불펜피칭중인 LG 신재웅. 사진제공=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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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이 두번째 등판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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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4일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4로 패배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가진 세번째 연습경기, 2012 신인드래프트서 2라운드에 지명한 경희대 출신 왼손투수 최성훈이 선발 등판해 2년차 포수 유강남과 배터리를 이뤘다. 앞선 두 경기처럼 이대형 서동욱 오지환을 제외하곤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선발 최성훈은 1회말 선두타자 가토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볼넷과 폭투 등이 이어지며 1회에만 2실점했다. LG 타선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2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 찬스를 맞았다. 윤정우 김용의의 땅볼이 이어지며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최성훈은 2회에도 2안타 2볼넷으로 2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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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3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좌완 신재웅은 차분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신재웅은 지난 11일 주니치전에서 공 12개로 1이닝을 삼진 3개로 막아내며 합격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역시 5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무실점하며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흡족케 했다.

LG는 6회 양영동 서동욱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윤요섭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7회에는 2사 2루서 최현종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점을 따라 붙었지만, 그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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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2루수로 선발출전한 서동욱은 4타수 2안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격폼 수정중인 이대형은 1번-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편, 8회말에는 플레잉코치로 재입단한 류택현이 1년 5개월여만에 실전 등판을 가졌다.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운 류택현은 우구모리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오오시마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성공적인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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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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