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정규시즌 자력 우승에 2승만을 남겨뒀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세계와의 원정경기서 93대67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7승6패로 2위 KDB생명과의 승차를 6.5경기차로 벌렸다. 동시에 정규시즌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2쿼터에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25-25 동점으로 돌입한 2쿼터에서 신한은행은 29점을 몰아쳤고, 신세계는 13득점하는데 그쳤다. 김단비(23득점)와 이연화(22득점)이 공격을 책임졌고, 최윤아가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다.
신세계는 김지윤과 김정은이 나란히 20득점했지만,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졌다.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공동 3위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이 전패해야만 4강 진출이 가능하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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