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현직 선수와 전직 현대캐피탈 선수가 승부조작 추가 소환 조사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항공 선수 한명에 대해 이후 경기부터 출전을 제한키로 했다. 이달 말 예상되는 대구지검의 공식 수사결과 발표 후 상벌위원회를 통해 최종징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난 16일 소환이 이뤄졌다. 대한항공 선수는 상무 시절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현대캐피탈 선수도 대구지검에서 소환을 받은 뒤 돌아왔다. 현대캐피탈은 전직 선수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고려 자택보다 숙소에 머물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KEPCO 선수 두 명도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검찰에서 조사받고 있는 상무 현역 최씨와 함께 생활한 한명은 리그에 돌입하기 직전 은퇴했다. 또 한명은 개인적인 부상과 연봉협상 난항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던 선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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