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20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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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촌부리(태국)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황진성과 박성호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초반 포항 선수들은 몸이 덜 풀린 듯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두달 가까이 공식 경기를 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움직임은 더뎠다. 촌부리의 강한 공세에 당황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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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전반 28분이었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황진성이 골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만든 포항은 여유를 찾았다.
후반 들어서도 포항은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아사모아와 지쿠의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승부의 쐐기를 박은 것은 후반 24분. 신형민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성호가 다이빙헤딩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후 포항은 골키퍼 신화용과 수비수 김광석의 호수비에 힘입어 여유있게 2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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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오른 포항은 감바오사카(일본)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와 함께 E조에 속했다.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포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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