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마침내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18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의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5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이래 첫번째 골의 감격을 누렸다.
구자철은 0-1로 뒤진 후반 5분 묄더스가 힐패스 해준 볼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찼다. 이 볼은 멋진 커브를 그리며 레노 골키퍼의 손을 넘어 레버쿠젠의 골망을 갈랐다. 구자철은 골을 넣은 후 미끄러지는 골세리머니로 첫 골을 자축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골에 힘입어 후반 10분 현재 강호 레버쿠젠과 1-1 동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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