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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테마랭킹] 양동근, 기록으로 최고임을 증명하다

by 이명노 기자
모비스 양동근이 '스포츠조선-KT 프로농구 테마랭킹' 2월 셋째주 가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조병관 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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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은 기본, 기록에서도 양동근을 따라올 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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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포인트가드 양동근이 스포츠조선과 국내 최고의 이동통신사 KT가 함께 하는 '스포츠조선-KT 프로농구 테마랭킹' 2월 셋째주 가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은 '고객 만족 발로 뒤겠소'라는 KT의 기업 마인드에 맞춰 발로 뛰는 농구 전문기자 10명의 현장 평가와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산출된 공신력 높은 선수 랭킹을 집계한다. 그 결과 양동근이 1479.44점을 얻어 가드 부문 1위, 전체 8위에 올랐다. 양동근은 가드 부문 두번째 집계 때부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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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 꾸준함과 성실함의 대명사와도 같은 선수다. 과거 포인트가드라 하면 화려한 드리블과 패스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지만, 양동근은 이 패러다임을 확 바꿔놓은 선수다. 화려함 대신 안정적인 득점력과 볼배급을 바탕으로 수년간 모비스를 이끌어왔다.

함지훈이 제대하기 전까지 모비스는 양동근과 테렌스 레더로 단조로운 투맨 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함지훈이 온 뒤로는 옵션이 많아졌다. 부담을 덜어낸 양동근은 보다 편하게 공격을 조율하고, 득점을 해내고 있다. 양동근은 이번 시즌 팀이 치른 49경기에 모두 나서 1840분33초간 코트를 지켰다. 평균 37분34초의 출전시간은 용병선수들을 제외하면 LG 문태영에 이어 두번째 기록. 또한 평균 15.41득점 3.2리바운드 1.53어시스트의 기록 역시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월하다. 득점 12위, 어시스트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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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자리의 주인공은 바뀌었다. SK의 신인 가드 김선형이 1158.37점을 획득하며 처음 2위에 올랐다. 꾸준한 득점력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경기당 평균 15.18득점으로 양동근(15.41득점)을 근소하게 추격중이다. 김선형의 화려하면서도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순위싸움에서 밀려난 SK팬들에겐 유일한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다른 주전들의 계속된 부상 이탈 속에서도 김선형만은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2,3,4위 간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1154.92점을 얻은 KCC 전태풍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만족해야했다. KGC 김태술은 1151.82점으로 지난 집계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5위에는 새 얼굴이 등장했다. KT 조성민이 981.13점을 획득하며 처음으로 가드 부문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1.96개의 3점슛으로 이 부문 1위인 조성민은 KT엔 없어서는 안될 소금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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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월 셋째주 전체랭킹에서는 오리온스 용병 포워드 크리스 윌리엄스가 2191.27점으로 1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동부 로드 벤슨이 1877.04점으로 2위, KT 찰스 로드가 1816.65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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