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이 이미 결정나 막판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지만 아직 프로농구는 끝나지 않았다. LG, 오리온스, SK의 7∼9위 싸움이 재밌다.
전날까지 7위 LG와 공동 8위 오리온스, SK의 승차는 겨우 반경기. 세팀이 모두 24일 경기를 벌여 순위가 바뀔 수도 있었다. 결과는 SK의 하락이었다. LG와 오리온스가 나란히 승리하며 SK에 한발 앞섰다.
LG는 24일 창원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서 애론 헤인즈의 마지막 버저비터로 73대7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가 69-71로 뒤진 4쿼터 6초를 남기고 김선형이 2점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남은 6초 동안 헤인즈가 승리를 가져왔다. 헤인즈는 중거리슛을 던졌고 공은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림을 통과했다. 헤인즈(29득점, 14리바운드)와 함께 변현수가 외곽에서 숨통을 틔웠다. 변현수는 이날 3점슛만 6개를 성공시키며 22득점을 올렸다. 동부의 연승을 저지하는 괴력을 보였던 SK는 알렉산더 존슨(26득점, 12리바운드)과 김선형(17득점, 6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6초를 막지못해 승리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오리온스는 부산에서 최진수(24득점, 5리바운드)와 크리스 윌리엄스(29득점, 6리바운드)에 전정규가 12득점으로 도와 KT를 84대72로 눌렀다. 초반부터 앞서나간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3점차로 쫓기기도 했으나 윌리엄스의 곧이은 3점슛으로 한숨 돌린 뒤 최진수의 자유투로 71-63으로 다시 점수를 벌리며 여유있는 승리를 챙겼다.
7위 LG와 9위 SK간의 승차는 1.5게임. 아직도 순위는 가려지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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