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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를 잡아라!', 업계 '구하라 FA설'에 즉각반응

by 백지은 기자
구하라.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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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의 FA설에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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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8월말이면 전속 계약이 끝날 것으로 알려져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이후 자유의 몸이 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는 '구하라를 잡아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그를 출연시키기 위한 물밑작업이 벌써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 실제로 한 관계자는 "구하라의 계약 종료 사실이 전해지며 하룻밤 만에 3개의 드라마와 5개의 CF 출연 문의가 들어왔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업계가 구하라 FA설에 즉각적인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그의 솔로 성공 가능성과 스타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스타성을 가장 단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광고 부문에서 구하라는 걸그룹 멤버로서는 최상위권의 단독 수입을 거두고 있다. 그의 1년 전속 광고 모델료는 일본이 8억~10억 원, 한국이 6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화장품 과자 게임 의류 등 다분야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연간 40억 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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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익 창출 구조를 대입시킬 수 있다는 점은 그의 솔로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준다. 구하라는 SBS '영웅호걸' KBS2 '청춘불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예능감을 발산, SBS '인기가요' MC로도 발탁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연기자 데뷔까지 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소속 그룹의 인기와 인지도에 따라 출연료가 책정되기 때문에 구하라 역시 첫 연기 도전 임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300만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앞으로 '대박 작품'을 만난다면 인기 배우 수준의 출연료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솔로 가수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구하라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 전부터 '아무로 나미에를 닮은 스타'로 지목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그만큼 팀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때문에 지난해 일본에서만 49억 3000만엔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오리콘 집계 아티스트 연간 토탈 세일즈 부문 4위를 차지한 카라의 인기와 파급력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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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연예계는 실력만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곳이다.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화제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고 호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구하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인간미, '20인치 개미허리'와 같은 비주얼, 카라 멤버라는 화제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솔로로 전향했을 경우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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