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 하는 모습이다.
아스널 단기 임대 생활을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한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가 토트넘전을 앞둔 아스널 선수단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43으로 4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승점 53으로 3위를 마크 중이다. 이번 경기서 아스널이 승점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순위 도약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앙리는 아스널이 토트넘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아스널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언제나 토트넘에 앞서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상황이 역전되고 말았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더비 경기이며 아스널은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팀 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팬, 선수들과 구단 모두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도 있다"라고 선수들의 분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남은 일정이 매우 힘겨워 보이기는 하지만, 현재 아스널이 4위다. 자력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앞으로 첼시, 뉴캐슬, 맨시티 주요 팀들과의 일정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 홈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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