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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노르위치전 결장, 맨유 2대1 극적인 승리

by 김진회 기자
맨유 박지성.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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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31)이 노르위치 시티전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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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26일(한국시각) 영국 노르위치 캐로우 로드에서 벌어질 노르위치와의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박지성의 결장은 체력 회복을 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배려로 보여진다. 박지성은 지난 24일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1대2 패)에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뿐만 아니라 아약스전에 뛴 11명 중 데 헤아 골키퍼, 수비수 존스, 미드필더 나니, 공격수 에르난데스 등 4명을 제외하고 7명을 노르위치전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퍼거슨 감독은 몸도 풀지 않고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박지성의 등을 두들기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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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노르위치에 2대1, 극적인 승리을 거두며 맨시티와의 선두 경쟁의 끈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선제골은 일찌감치 터졌다. 전반 7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나니가 올린 크로스를 스콜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그대로 헤딩으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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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전반을 마친 맨유는 계속해서 노르위치의 골문을 두들겼다. 그러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 일격을 당했다. 후반 39분 그란트 홀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동점으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갈렸다. '살아있는 레전드' 긱스가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교체투입된 영의 크로스를 반대편 깊숙이 쇄도해 감각적인 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자신의 9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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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는 남은 시간 긱스의 골을 잘 지켜 값진 원정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8승4무3패(승점 61)을 기록, 맨시티(20승3무3패·승점 63)와의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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