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닐 레넌 셀틱 감독은 3일 애버딘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3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을 기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레넌 감독은 2일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스코틀랜드로 돌아오고 있는 중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선수를 무리해서 기용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레넌 감독은 "A매치에 대해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리그 경기가 열리는 시간이 문제다. 오후 3시 경기나 일요일 경기라면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했다. 셀틱은 현지 시각으로 낮 열두시에 경기를 치른다. 각국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은 제대로 된 휴식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셀틱은 현재 라이벌 레인저스에 승점 20점차로 앞서있다. 사실상 우승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전 선수들을 쉬게할 여유가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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