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3일 결혼식에 앞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아 설렌다"고 마음을 전했다.
현영은 3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4세 연상의 외국계 금융맨과 화촉을 밝힌다. 현영은 이에 앞선 오후 3시 결혼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앞선 심경을 전했다.
"많이 떨리고 이제 2시간 남았는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아 설렌다"고 운을 뗀 현영은 예비신랑과 만난 계기에 대해 "지인들이 함께 모였던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야기가 잘 통해 여러 차례 지인들과 섞여 모임을 갖다가 이렇게까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상형에 딱 맞다. 듬직하고 기댈 수 있고 유머 감각도 있는 사람이다. 둘이 있을 때 유머 감각도 많고 덩치도 운동선수 같다는 말을 들을 만큼 좋다"며 프러포즈에 대해선 "누가 먼저 사귀자 하는 말로 시작된 건 아니고, 여러 번 보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열애설이 터지고 나서 좀 서둘러 하자고 해서 급하게 준비해 3월에 결혼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첫키스에 대해서 "둘이 부산에 몰래 놀러갔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서 8~ 9월께였던 것 같다"고 말한 현영은 "정준하와 이지혜는 먼저 알고 있었다. 부케는 절친한 이채영이 받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붐이, 축가는 손호영 노을 알리와 써니힐이 부르고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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