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 지형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중심으로 재편될 조짐이다.
지난해 각종 신기록으로 US오픈을 제패하면서 '황태자'로 주목받은 매킬로이는 진정한 월드넘버원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킬로이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골프장(파70)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3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점프했다. 합계 11언더파로 2위 그룹과는 2타 차.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매킬로이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따돌리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가 된다. 1997년 타이거 우즈가 만 21세로 최연소 세계 1위가 된 이후 두번째로 나이 어린(만 22세) '골프 황제'가 탄생된다.
지난주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한 매킬로이는 우승을 했다면 이미 세계랭킹 1위를 손에 넣었다. 또다시 찬스가 왔다.
매킬로이는 "다른 것(세계 1위) 생각하지 않고 이 대회 우승에만 집중해야 할 것 같다. 지난주와 다른 점이 있다면 2타 차 리드를 안고 1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선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매치플레이와는 달리 2타 차로 앞서 있으니 좀더 마음 편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뜻이다.
매킬로이는 '우즈 키즈'다. 어린 시절 우즈의 스윙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다. 세계에서 가장 깔끔한 피니시 자세(스윙의 마지막 모습)를 자랑한다.
매킬로이는 골프 삼박자를 갖췄다. 300야드 드라이버샷과 안정적인 쇼트게임, 여기에 흔들림없는 배짱을 바탕으로 매서운 퍼팅 실력을 과시한다. 15년전 세계 골프를 뒤흔든 우즈와 흡사하다.
우즈의 몰락 이후 1년여 동안 루크 도널드, 마르틴 카이머(독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이 세계 1위에 올랐지만 무게감은 떨어졌다. 도널드와 웨스트우드는 메이저 우승이 없고, 카이머는 경기를 압도하지 못한다. 매킬로이는 우즈처럼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했다.
한편, 양용은(40·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 합계 이븐파 공동 34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다. 지난주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존 허(22)와 배상문(26·캘러웨이)은 합계 2오버파 공동 52위. 타이거 우즈는 합계 2언더파 공동 18위로 주춤했다. 우즈는 평균 308.7야드의 드라이버샷 비거리(전체 1위)를 선보이고 있지만 퍼팅이 발목을 잡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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