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1·선덜랜드)이 뉴캐슬과의 '타인위어' 더비 원정전에 결장한다.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은 4일 밤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니클라스 벤트너, 스테판 세세뇽, 제임스 맥클린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자존심을 건 라이벌 더비에서 기존의 공격진을 중용했다.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프레이저 캠벨과 잭 콜백 등 공격자원을 교체리스트에 올려뒀다.
지난 8월20일 뉴캐슬과의 홈 개막전 겸 시즌 첫 라이벌 대결에서 0대1로 분패한 데다, 직전 웨스트브로미치 원정에서 0대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최근 눈부신 상승세를 과시한 오닐 감독으로서는 절대적으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신중한 가능성 있는 유망주보다는 경험적으로 검증된 길을 택했다. 기존 베스트11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내고 있다.
지동원은 지난 2월12일 아스널전에서 후반 42분 프레이저 캠벨과 교체된 후 19일 아스널과의 FA컵 32강전, 26일 웨스트브로미치원정에 이어 3경기째 결장하게 됐다. 19일 아스널전까지 16경기에 출전(1경기 선발, 15경기 교체)하며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지동원은 웨스트브로미치전에 이어 2경기째 교체명단에서 누락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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