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공연팀 '소나기 프로젝트'가 미국투어에 나선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수림문화상을 수상한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된 젊은 공연 팀. 3월18일부터 4월 28일까지 6주에 걸쳐 뉴욕과 매사추세츠에 있는 12개 대학과 클럽에서 '바람의 숲(Forest, Wind and Rain)'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소리와 사물놀이, 산조, 민요, 창작국악 등을 조합한 새로운 형식을 통해 한국전통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소나기 프로젝트의 미국 투어는 수림문화재단이 기획, 후원하는 한국음악 월드 투어의 첫 번째 사업이다. 공연외에도 강의 및 협업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파하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한층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통예술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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