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가 상대팀 감독을 폭행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랍에미리트(UAE) A대표팀 수문장인 마제드 나세르(알와슬)는 지난 12일(한국시각)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가진 알아흘리와의 에티살랏컵 4강전에서 0대1로 패한 뒤 몸싸움 과정에서 키케 플로레스 알아흘리 감독의 뒤통수를 쳤다. 경기 종료 직후 패한 알와슬 선수들이 알아흘리가 헐리우드액션으로 경기를 지연시켰다고 목청을 높였고, 곧이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와중에 나세르가 플로레스 감독을 때린 것이다. 알와슬은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팀이다.
나세르는 이번 일로 17경기 출전정지 및 벌금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알와슬은 성명을 통해 "플로레스 감독에 사과한다. 나세르의 행동은 개인뿐만 아니라 팀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마라도나 감독은 "플로레스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라운드 위에서 드러눕는 것만 가르친 것 같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앵크리 앵커’ 김명준, 성추행 논란 하차 2달 만 퇴사 “18년 몸 담은 MBN 떠나” -
"진짜 결혼하는 줄" 아이유♥변우석, 청첩장 깜짝 공개...'손잡고 키스' 부부 포스('대군부인') -
연예인 태운 ‘명물 택시기사’ 두 얼굴...여중생 성추행 의혹 퍼지자 '살인미수' 돌변 -
김신영 "송은이와 주먹다짐 했다더라"...결별 4년만 재회 후 밝힌 속내 ('옥문아') -
강소라, 자연미인 아니었다…"20kg 빼고 얼굴 리터치, 옛 지인은 몰라볼 듯" -
[공식] '이숙캠' 진태현 빈자리, 이동건이 채우나.."제안받고 검토 중" -
"완치 불가능" 간암 투병 김정태, 재발 가능성에 결국 눈물..."가족 위해 버틴다" -
'활동중단' 박봄, 비타민D 채우고 한층 편안해진 표정 "햇살 받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