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확인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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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하 한국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베르바토프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퍼거슨 감독은 "베르바토프는 31세고 1군에서 뛰기를 원한다. 내가 그런 기회를 주기는 힘들고, 그는 다른 팀을 찾아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또 "우리에게 계약 옵션이 있기는 하지만 그는 1군에서 뛰고 싶어한다. 그의 능력과 나이를 봤을 때 지금의 현실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008년 3075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토튼햄에서 뛰던 베르바토프를 영입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22골로 득점왕에도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부진, 좀처럼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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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은 16일 벌어질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베르바토프가 뛰기는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그가 나갈수는 있겠지만 우리에게는 에르난데스, 웰벡, 루니 등 좋은 공격수들이 있다"고 했다.
결국 베르바토프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1군에서 뛸 기회가 주어지는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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