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의(神醫)'가 오는 8월 SBS에서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 인기 대작 드라마를 완성시킨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PD 콤비가 다시 손잡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가의 관심을 받아왔다.
더욱이 톱스타 김희선의 6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기획된 지 3년이 지난 이 작품은 당초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던 이준기의 군 입대와 여러 차례 대본 수정 등 우여곡절 끝에 오는 8월 안방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아직 남자 주인공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여자 주인공 김희선 외에 이필립, 박상원, 최민수, 김승수, 이민영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신의'를 사이버수사대 이야기를 다룬 소지섭 주연의 수목극 '유령' 후속으로 편성한 상태다.
'신의'는 타입슬립을 소재로 한 퓨전사극이라는 점에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진'과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이 일부 제기됐지만 SBS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영섭 SBS 드라마특별기획총괄은 15일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전혀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신의'는 당초 계획 대로 '유령'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의'는 현대의 의사가 고려 시대로 가 시공을 초월해 의술을 펼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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