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셀틱의 '기-차 듀오' 기성용(23)과 차두리(32)가 킬마녹과의 리그컵 결승전 교체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알렸다. 지난 11일 스코티시컵 8강전에 결장했던 차두리도 2경기만에 교체 출전을 노리고 있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 닐 레넌 셀틱 감독은 스톡스와 후퍼로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포레스트와 브라운 완야마 레들리가 포진했다. 포백 라인에는 매튜스-로네-K.윌슨-멀그루가 기용됐다.
셀틱이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기성용과 차두리는 지난해 스코티시컵 정상에 오른 이후 셀틱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올시즌 트레블에 도전하는 셀틱으로서도 리그컵 결승이 트레블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일전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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