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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강동희 감독 "모비스는 이제 지쳤다"

by 류동혁 기자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2011-2012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동부 박지현이 3점슛을 성공하며 파울까지 얻어내며 넘어지자 강동희 감독이 일으켜 세워주고 있다.울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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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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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강동희 감독은 3차전을 승리로 이끈 뒤 이렇게 말했다.

강 감독은 울산 모비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이 끝난 뒤 "모비스 선수들이 지친 것 같다. 눈에 들어올 정도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전승을 거뒀지만, 체력적인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4차전에서도 많은 움직임으로 모비스의 체력부담을 가중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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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을 칭찬했다. 그는 3차전에서 3점슛 2개를 포함, 14득점, 5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 감독은 "박지현이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때문에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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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는 김봉수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강 감독은 "김주성이 파울트러블에 걸린 뒤 2쿼터 6분간을 잘 버텨줬다. 김봉수가 수비에서 보이지 않는 좋은 활약을 해줘서 우리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부는 이날 모비스를 50점으로 묶었다. 역대 플레이오프 최소득점이다. 동부의 수비농구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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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함지훈과 레더의 유기적인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성사됐다. 함지훈은 22득점을 올렸지만, 레더가 5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며 "4차전에서는 윤호영과 이광재가 좀 더 잘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4차전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끝내겠다는 의미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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