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의 듀오 듀란트(포워드)와 웨스트브룩(가드)이 95득점을 합작했다. 듀란트는 40득점, 웨스트브룩은 45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20일(이하 한국시각) 덴버전에 이어 둘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동시에 한 경기에서 40득점 이상을 나란히 기록했다. 미 프로농구 역사상 한 시즌에 한 팀의 두 선수가 두 경기에서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듀란트는 리바운드도 17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4일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벌어진 미네소타와의 2011~12시즌 홈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9대140으로 9점차 승리를 거뒀다.
4쿼터 정규 경기에선 116대116으로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1차 연장에서도 팽팽하게 맞선 끝에 나란히 13득점씩 했다. 두번째 연장에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이 9득점을 혼자 쓸어담으면서 미네소타의 맹추격을 9점차로 따돌렸다. 미네소타의 러브는 3점슛 7개를 성공시키는 등 총 51득점(14리바운드)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덜 났다.
LA 레이커스는 포틀랜드를 103대96으로 눌렀다.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18득점 5라운드를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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