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올시즌 1호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됐다.
시카고는 25일(한국시각) 벌어진 2011∼2012시즌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102대101로 짜릿하게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시카고는 시즌 40승(10패) 고지를 점령하면서 NBA 최고 승률(80%)를 유지했다.
특히 남은 16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올시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것은 보너스였다.
지난 시즌 MVP 데릭 로즈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이지만 루올 뎅이 있었다. 뎅은 이날 천금같은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진땀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4쿼터까지 94-9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서도 팽팽한 각축전을 벌였다. 승부는 1점을 뒤진 시카고의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연장 종료 6초를 남기고 CJ 왓슨이 점프슛을 날렸지만 토론토 제임스 존슨의 블록에 막혀 공은 림에 다다를 겨를도 없이 도중에 떨어졌다.
그러나 골밑에 있던 뎅(23득점, 10리바운드)이 떨어지는 볼을 잽싸게 들어올려 팁인슛을 성공시키는 순간 경기 종료 버저가 울렸다.
댈러스 매버릭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도 연장 승부가 펼쳐진 끝에 댈러스가 101대99로 신승을 거뒀다.
뉴욕은 디트로이트를 101대79로 대파했고, 인디애나역시 밀워키에 125대104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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