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뒤늦게 공격포인트 하나를 추가했다.
구자철은 24일(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스테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2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슬라이딩 슈팅으로 베르하예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구자철의 발을 떠난 볼은 브레멘 골키퍼의 몸에 맞고 나왔고, 이 볼은 다시 베르하예의 몸에 맞은 뒤 골라인을 통과했다.
까다로운 분데스리가의 도움 규정 상 구자철의 도움으로 인정되지 않는 듯 했지만,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구자철의 도움으로 표기했다. 이로써 구자철은 귀중한 공격 포인트 하나 더 추가했다.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입성 후 7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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