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인천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대전을 2대1로 꺾고 첫 승을 기록한 인천은 이날 무승부로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은 호주산 공격수 번즈를 처음으로 기용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기는 인천이 주도권을 잡은 가운데 경남이 역습을 시도하는 형태로 진행됐고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5분 경기의 변수가 찾아왔다. 경남의 이용기가 김남일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퇴장당한 것. 인천은 10명이 뛴 경남을 거세게 밀어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경남은 경기 막판 윤일록이 천금같은 찬스를 놓치며 인천 원정길에 승점 1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양 팀은 이날 무승부로 똑같이 1승1무3패 승점 4를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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