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의 주연은 박현범(수원)이었다.
박현범은 1일 라이벌 FC서울과의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골뿐만 아니라 팀공헌도도 으뜸이었다. 박현범은 압도적 제공권과 수비력으로 서울의 공격 봉쇄하며 수원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4승1패(승점 12)로 리그 단독선두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지난 주말 경기를 모두 평가한 결과, 박현범을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박현범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11(4-4-2) 미드필드 부문에도 뽑혔다. 투톱에는 김재성(상주)과 스테보(수원), 박현범을 비롯해 송제헌 레안드리뉴(이상 대구) 조찬호(포항)이 최고의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베스트 수비와 수문장은 양상민(수원) 김광석(포항) 홍정호(제주) 김창수(부산)와 한동진(제주)였다.
5라운드 최고의 팀은 전북을 상대로 3대2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궈낸 대구FC(총점 10.3)가 차지했고, 최고의 경기는 수원-서울전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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