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어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서 99대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8승14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콘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42승13패)와의 승차는 2.5게임으로 좁혀졌다.
마이애미는 주전 가드 드웨인 웨이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제임스가 있기에 기사회생했다.
제임스는 이날 4쿼터에서만 14점을 몰아넣는 등 혼자 41점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제임스의 이날 41점은 올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여기에 웨이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온 찰머스가 19득점, 4어시스트로 제임스를 뒷받침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990년대 간판 슈터인 레지 밀러의 명예의 전당 입성을 역전승으로 자축했다.
인디애나는 이날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욕 닉스에 112대104로 이겼다.
4쿼터 초반까지 74-89로 끌려간 인디애나를 살린 이는 대니 그랜저였다.
그랜저는 4쿼터 들어 3점슛 2방을 성공시키는 등 14점을 쏟아부었다. 이날 27득점을 기록한 것과 견줘보면 놀라운 집중력이었다.
샌안토니오는 클리블랜드를 125대90으로 대파했고, LA레이커스는 뉴저지와의 경기에서 91대87로 힘겹게 이겼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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