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리그 우승 타이틀을 목전에 둔 셀틱의 기성용(23)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7일(한국시각) 킬마녹과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33라운드를 앞두고 셀틱 TV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우승을 위해서는 승점 1이 필요하다. 킬마녹전이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셀틱은 3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78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2위인 레인저스(승점 60)에는 승점차 18로 앞서있다. 킬마녹전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네 시즌만에 레인즈스에 뺏긴 SPL 왕좌를 되찾아 오게 된다.
상대가 리그컵 결승에서 셀틱에 일격을 가한 킬마녹이라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성용은 "모든 선수들이 리그 우승을 원하고 있다. 나도 기대하고 있고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셀틱은 팀으로나 선수 개개인이나 모두 발전했다. 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것이 즐겁다"며 팀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셀틱은 7일 오후 8시 킬마녹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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