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일 K-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3경기 제주-울산전에서 국내축구팬의 51.29%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팀 무승부 예상은 30.19%로 집계됐고, 울산의 승리 예상은 18.51%로 나타났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의 경우 2-1 제주 승리(19.81%)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주는 브라질 삼총사 호벨치, 자일, 산토스와 배일환을 앞세워 4승1무1패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울산은 이근호와 김신욱의 득점력이 주춤하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체력적인 부담도 누적돼 초반 상승세가 다소 꺾인 분위기다. 올 시즌 홈에서 전승을 달린 제주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기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1경기 부산-서울전에서는 참가자의 60.08%가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27.08%로 나타났고, 나머지 12.85%는 부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1-2 원정팀 서울 승리(21.36%)가 최다 집계됐다. 데얀, 몰리나 듀오와 김현성 등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운 서울과 압박수비 후에 역습으로 악명 높은 부산의 대결이다. 서울은 대구와의 개막전 이후 리그 3연승을 기록하다 수원과의 빅매치에서 0대2로 패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8일 상주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고,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부산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2경기 대구-경남전에서는 참가자의 61.68%가 대구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은 23.48%로 나타났고, 나머지 14.87%는 경남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코어별 투표율은 2-1 대구 승리(16.55%)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구는 제주와의 6라운드에서 패했지만, 그 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레안드리뉴, 지넬손, 마테우스의 경기력이 좋다. 반면 경남은 수비진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개막전 승리 이후로는 줄곧 고전하고 있다. 대구가 홈에서 승리해 제주전 패배로 약간은 침체된 팀 분위기 전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6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2시 5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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