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웃고 있었다. 12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NH농협 V-리그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대0으로 눌렀다. 3승 1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프로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실업리그에서 8번, V-리그에서 6번으로 합계 14번 우승하며 최다 우승 감독의 기록도 이어갔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신 감독은 "이기겠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경기였다. 좋은 경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가빈이 중심이다. 하지만 가빈이 마음껏 춤출 수 있도록 만든 고참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고참의 헌신이 상당히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주위에서는 '당연히 우승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럴 전력은 아니었다. 선수들이 몸상태가 안 좋은데도 열심히 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우승은 여러번해도 감격스럽다"고 했다.
언제까지 감독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신 감독은 "나의 선택 사항이 아니다. 구단에서 신뢰한다면 영원히 감독을 하고 싶다. 잘리는 날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아직 국내에서는 한팀에서 부임 20년을 채운 감독이 없다. 창단 감독으로 20년을 채우면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17년 동안 삼성화재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슈퍼 외국인 선수 가빈에 대해서는 "잡고 싶다. 본인과 얘기해봐야 한다"고 재계약 의사를 드러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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