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1군엔트리의 마지막은 김태훈의 것이었다.
SK 이만수 감독은 14일 한화전에 앞서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SK는 개막전부터 계속 엔트리 정원 26명에서 한명이 모자라는 25명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선발후보 중 박종훈과 김태훈이 남아있었지만 이 감독은 김태훈을 올렸다. 그러나 김태훈이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듯. 이만수 감독은 "일단 불펜"이라고 했다.
특히 김태훈은 지난 11일 퓨처스리그 두산전에서 90개의 공을 던져 이번 3연전에서는 선발 등판이 불가능한 상태다. 좌타자가 많은 한화와의 승부에서 마무리를 맡고 있는 정우람을 빼면 왼손 중간계투는 박희수 뿐이다. 김태훈이 일단 한화전서는 불펜에서 상대 왼손타자를 상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 조인성이 14일 경기 선발에서 제외됐다. 주전 포수로서 체력 안배를 위한 조치다. 최경철이 선발 마스크를 썼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개막이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 최진행을 선발에서 뺐다. 대신 왼손타자인 고동진이 5번에 배치. 한화는 5명의 왼손타자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나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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