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로 쓰러진 수원 미드필더 오장은(27)을 당분간 그라운드서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2012년 K-리그 8라운드를 앞두고 "발가락 피로골절 진단결과 3~4주간 쉬어야 할 듯 하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 직전 피로골절 전조 증상이 드러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오장은은 1일 서울전에 후반 교체 출전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7일 전남 원정에도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면서 곧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훈련 중 발가락 통증을 느껴 진단을 받은 결과 미세한 피로골절이 드러나면서 결국 병상에 눕게 됐다.
오장은은 공수 양면과 중앙, 측면 모두 기용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 가장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윤 감독은 "안타깝지만 어쩌겠느냐"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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