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최진한 경남 감독 "수비 집중력 저하 아쉽다"

by 김성원 기자
Advertisement

최진한 경남 감독 아쉬움이 가득했다.

Advertisement

볼점유율이 58대42로 앞섰다. 플레잉타임이 34분이었고, 상대는 23분이었다.

결과는 반대였다. 헛심 공방이었다. 경남은 1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2012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8라운드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11일 대구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그전까지 5경기 무승(1무4패)을 기록했다.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안방에서 눈물을 흘리며 땅을 쳤다. 강원전 첫 패배였다. 경남은 강원에 통산 5승2무로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Advertisement

최 감독은 "홈에서 못 이겨 팬들에게 죄송하다. 즐거움을 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골결정력 부족이 패인이었다. 그는 "매번 공격을 많이 한다고 해서 득점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격을 할 때도 수비수들이 집중을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경남은 역습 상황에서 두 골을 내줬다.

팀내 구심점도 없었다. 완급 조절을 통해 상대를 요리해야 하지만 경험 부족은 아킬레스건이었다. 최 감독은 "어려울수록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어야 된다. 그런 선수가 있지만 오늘 조직력이 맞지 않았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가도 이겨야 할 흐름에서 안 좋아진다.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Advertisement

경남은 21일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강호 수원과 맞닥뜨린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경남의 전력을 탐색했다. 최 감독은 "상승 분위기를 못 타 주춤하고 있지만 축구는 경기를 해봐야 안다. 객관적으로 우리가 약하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다. 의지가 있으면 잘 준비를 할 것이다. 반전의 기회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