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이흥실 감독대행이 복수전을 선언했다.
이 감독대행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홈 4차전서 부리람(태국)을 3대2로 물리친 뒤 "남은 두 경기서 꼭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은 다음달 1일 광저우(중국)와의 원정 경기를 갖고, 15일엔 가시와(일본)와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전북은 이들 두 팀에게 1대5로 대패했다. 다행히 전북은 2연패 뒤 부리람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16강 불씨를 살려냈다.
이 감독대행은 "오늘 경기가 중요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광저우와 가시와에겐 졌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꼭 복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심우연을 빼고는 부상 선수들이 다 돌아왔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주=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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