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가 19일(한국시각) 미국 유에스 에어웨이스 센터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서 하든의 맹폭격을 앞세워 109대97로 승리했다.
하든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총 40점을 기록 생애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여기에 케빈 듀란트(29득점)가 가세한 오클라호마시티는 패할 이유가 없었다.
반면 피닉스(32승 30패)는 유타 재즈(33승 30패)가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누르고 8위에 올라서는 바람에 다시 9위로 추락, 플레이오프 티켓 획득에 비상이 걸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종료 1분 전까지 73-72로 따라잡혔다. 하지만 역전 위기에서 하든과 듀란트가 번갈아 득점에 성공하며 피닉스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든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6점을 올렸고 듀란트는 하든의 패스를 덩크슛으로 연결시키며 장단을 맞췄다.
결국 4쿼터 중반 101-9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종료까지 여유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휴스턴 로키츠를 5연패에 빠뜨리는 대신 2연패에서 탈출했다.
117대110, 팽팽한 균형을 깬 댈러스의 짜릿한 승리였다.
양팀은 1쿼터를 27-27, 2쿼터를 55-55로 마치며 전반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댈러스의 덕 노비츠키가 이날 기록한 35점 가운데 31점을 3, 4쿼터에 몰아넣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 셀틱스는 올랜도 매직을 102대98로 따돌리며 5시즌 연속 애틀랜틱지구 1위 타이틀을 차지했고, LA 레이커스는 골든스테이트를 99대87로 격파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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