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20일 스포츠조선에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A씨로부터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에 따르면 크리스 고라이트리는 A씨에게서 32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 이에 A씨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그는 "고소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문제 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돈을 빌린 사실과 문자를 보낸 사실은 시인했다. 하지만 '돈을 갚지 않을 생각은 없었고 협박할 생각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크리스 고라이트리의 죄질이 안좋다고 판단했고 보복 범죄의 가능성도 있어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적이 미국인이라 출국을 하게 되면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출국 금지를 해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크리스 고라이트리는 한국에서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슈퍼스타K 3'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지난해 자신의 팬카페 회원들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성추문 논란'에 휘말렸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그는 기자회견을 개최, "문화의 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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