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폭풍 영입은 올여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이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맨유, 리버풀, 아스널은 지난 10년간 맨시티 보다 많은 돈을 써왔다"며 이적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만시니 감독은 영입하고 싶은 맨유 선수 중 "단연 루니다. 그는 챔피언이다"고 했다. 루니는 2년전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며 맨시티 이적이 유력시 됐지만, 팬들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만류로 맨유에 잔류한 기억이 있다. 루니와 맨유의 계약은 2015년 6월까지다.
데일리미러는 올 여름 맨시티의 영입전략은 공격 보강이라고 했다. '벨기에 호날두' 에당 아자르는 그 중에서도 1순위로 꼽힌다. 맨유와 치열한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어, 3500만파운드(역 642억원)가 적정 몸값으로 평가받는다. 이 밖에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나폴리)와 토트넘의 특급 플레이메이커 루카 모드리치도 물망에 올랐다. 이들의 몸값도 각각 3500만파운드로 예상된다.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인 로빈 판 페르시의 영입을 위해 아스널에 2500만파운드(약 458억원)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루니까지 영입한다면 맨시티의 올여름 그야말로 돈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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