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20 선덜랜드)가 볼턴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28일(한국시각) 선덜랜드의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선덜랜드-볼턴전에서 양팀은 접전 끝에 2대2로 비겼다.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은 니클라스 벤트너, 스테판 세세뇽, 제임스 맥클린과 함께 프레이저 캠벨을 선발 공격라인으로 내세웠다. 선덜랜드는 볼턴의 주장 케빈 데이비스에게 1골을 내주고 2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데이비스에게 1골을 허용하며 결국 홈에서 2대2로 비겼다.
강등권의 볼턴은 배수진을 쳤다. 초반부터 강력한 공세로 맞섰다. 전반 26분 볼턴 케빈 데이비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트로프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려준 왼발 크로스를 논스톱 오른발슛으로 골망 반대쪽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10분 후인 전반 36분 선덜랜드의 동점골이 터졌다. 잭 콜백의 돌파에 이은 킬패스가 기막혔다. 콜백의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이어받은 벤트너가 문전으로 뛰어들며 오른발로 정확한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8호골로 세세뇽. 라르손(이상 7골)을 제치고 팀내 득점 단독선두로 나섰다.
후반 10분 '영건' 제임스 맥클린이 강력한 왼발 프리킥골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보그단 골키퍼가 방향을 읽고 손을 뻗었지만 막아내기엔 슈팅이 워낙 강했다. 시즌 5호골로 감독의 전폭적인 믿음에 보답했다. 지난해 12월 오닐 감독 부임 이후 18경기에 선발 3경기 교체출전하며 일취월장한 기량을 입증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리케츠의 정확한 크로스를 이어받은 데이비스가 특유의 필사적인 헤딩골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주장답게 나홀로 2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의 볼턴을 구했다.
지동원은 후반 20분경 캠벨이 발목 부상을 호소한 이후 사이드라인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목격됐으나, 이후 팀이 동점을 허용하고 경기가 치열해지면서 출전기회를 놓쳤다.
7일 토트넘전 이후 4경기에서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3무1패로 부진했던 선덜랜드는 벤트너, 맥클린의 골에 힘입어 5경기만에 골맛을 보는 데는 성공했지만, 지난 3월25일 퀸스파크레인저스전 이후 리그 6경기째 무승을 이어가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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