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36)이 제2회 박지성 자선경기에 코치로 나선다.
박지성 자선재단인 JS파운데이션은 다음달 23일 태국에서 열릴 자선경기에 안정환이 코치를 맡게됐다고 2일 밝혔다.
안정환은 "(박지성이) 후배지만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박지성을 위해 기꺼이 아시안드림컵 코치를 맡아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JS 파운데이션 측에 따르면, 이을용 이천수 송종국 등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멤버들도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한-일월드컵의 4강 주축 멤버들이 자선경기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4강 주역들이 자선경기를 통해 지난해 홍수피해를 겪은 태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한다. 동아시아 축구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자선경기가 성황리에 열리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한 자선경기인 아시아드림컵의 수익금은 태국 자선단체에 전달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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