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도 다니지 않는 농로를 지나, 나무에 가려져 십자가조차 잘 보이지 않는 곳, 충남당진 시곡리에 자리 잡은 동일교회.
이수훈 담임목사는 직접 시곡리 깊은 골짜기에서 칡을 캐어 차를 만들어서 논둑길을 따라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당진읍 곳곳을 누비며 나눠주고 복음을 전했다.
열악한 교회 위치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루 100명을 목표로 했던 그의 노방전도가 100여가구, 노령인구150명의 시곡리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현재 동일교회 재적 교인은 4000명으로 78%가 초신자다. 흉가에서 시작이 되어 비닐하우스와 조립식건물을 거쳐 2008년 부지 24,700㎡의 교회로 급성장한 원천은 이수훈 목사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목사가 강조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친교와 섬김, 그리고 지역봉사와 전도'를 공동체의 사명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동일교회 개척 당시 당진에도 IMF의 영향이 미쳐 실직의 고통에 있는 자들이 많았을 때 그들에게 다가가 전도와 소그룹 사역을 시작했다. 그 결과 실직자들이 다시 일어서게 되었고, 이어서 만든 것이 교회학교다.
그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초등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 <Vision School>, 인성교육과 영어교육을 병행하는 원어민초청 영어캠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주요과목을 가르치는 꿈의 학교<Visionary Christian Academy> 등을 설립 운영하여 당진지역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8년 전부터 가족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지역 아동센터는 현재 50여 명이 보호받고 있다.
이 목사는 교회학교에 대한 비전을 "교회학교는 구역공동체와 협력해 교회학교를 살려내야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 고 강조한다. 이러한 이 목사의 확고한 신념은 어린 학생들까지 나라사랑, 이웃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
동일교회는 지역을 섬기는 일에도 열정이 넘친다.
지난 구제역 사태 땐 방제기구를 직접 제작해 성도들이 방역작업에 나섰고, 태풍이 지나갔을 땐 과수원의 낙과, 쓰러진 벼를 세웠다. 교회의 이런 모습에 지자체가 감동을 받아 교회 앞 농로를 아스팔트로 깔끔하게 포장해주었다. 16년동안 단 하루도 휴가를 간적 없고, 하루 5시간 이상을 잠자본 적이 없다는 이수훈 목사. 그가 지역을 섬기며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는 사역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열매로 나타나리라 믿는다.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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