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제임스 로드리게스(20·포르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로드리게스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입 자금을 위해 미드필더 안데르손(24)을 팔 계획까지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의 몸값은 2500만파운드(약 458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제2의 호날두'로 불리는 세계 축구의 차세대 윙어다. 자국에서 열린 2011년 콜롬비아 청소년월드컵에서의 맹활약으로 세계 축구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로드리게스는 올시즌 포르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24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로드리게스는 화려한 드리블과 빼어난 결정력을 장점으로 한다. 끊임없이 측면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퍼거슨 감독은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로드리게스 영입을 위해 안데르손을 희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안데르손은 포르투에서 '제2의 호나우딩요'라는 찬사 속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올시즌 초반에 톰 클레버리와 멋진 콤비네이션을 선보였지만 무릎 부상으로 후반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은 안데르손을 팔아 영입 자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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