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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인 에닝요(전북)의 귀화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월드컵 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11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 나타났다.
최 감독은 이날 K-리그 전북과 울산전을 보기 위해 경기 시작 30분전 경기장에 도착했다. 최 감독의 요청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에닝요를 귀화시켜 대표팀에 합류시키려 했지만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에서 거부 의사를 밝힌데다 여론까지 좋지 않은 상황. 이 때문인지 최 감독은 굳은 표정으로 VIP석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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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 감독과 동행한 축구협회 이원재 홍보국장은 "에닝요 귀화와 관련해 오는 월요일(14일) 축구협회에서 감독님이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짧게 밝혔다.
전주=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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