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원삼이 한달전의 패배를 되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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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은 11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 7안타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이날 삼성은 8대4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의 삼성은 이로써 위로 치고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장원삼으로선 한달여를 기다려온 경기였다. 지난달 8일 개막 이틀째에 장원삼은 LG와의 홈게임에 선발 등판했지만 7⅓이닝 6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당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고 결국 막판에 실점이 생기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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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은 경기후 "일단 기분 좋고 LG에게 개막 2연패를 당해서 이번 3연전은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선수들끼리 얘기했다. 팀도 서서히 분위기가 좋아지고 올라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5회에 실점한 건, 팀이 먼저 다득점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마운드에서 긴장이 풀려서 편하게 던졌고 방심했다. 위기때는 아웃카운트를 하나씩 잡겠다는 생각으로 피칭을 했다. 올해 목표는 선발투수로서 최대한 긴 이닝을 던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 장원삼이 잘 던졌다. 5회에 집중력있는 6연속 안타로 경기가 쉽게 풀렸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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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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