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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3' 최고 3.716% 인기, '아3인' 1R 우승

by 고재완 기자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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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새롭게 선보인 tvN '코미디 빅리그3'(이하 코빅3)가 1라운드부터 11개 팀이 선보이는 재기발랄한 소재와 물오른 개인기로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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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3'는 이날 방송에서 가구시청률 2.513%, 최고시청률 3.716%(AGB 닐슨, 케이블시청가구 기준, tvN과 온게임넷, 온스타일 합산치)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승팀은 지난 시즌에서도 강세를 보인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이었다. 김기욱이 복귀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아3인은 영화 '친구'를 패러디 해 부산의 한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예재형과 김기욱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든 뒤 관객 한 명을 무대에 참여하게 만드는 등 기존의 '관객모독', 'JSA'보다 콩트적인 요소를 강화하는 노련함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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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빅 3' 첫 무대에서 1위보다 더욱 조명을 받은 팀은 2위 '3GO'다. 지난 시즌 만년 하위권의 설움을 딛고 극적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7전 8기의 개그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3GO는 '양배추' 조세호와 남창희 콤비를 추가해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짜임새 있는 무대로 재중동포 구직자들이 어렵게 일자리를 찾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아냈고, 특히 조세호, 남창희 두 사람은 어리숙한 4차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평가단의 박수갈채를 받은 조세호는 "7년여 만에 공개코미디에 돌아왔다"며 감격했고 남창희는 "코미디 무대 데뷔라 정말 많이 떨었다. 앞으로 웃고 웃고 또 웃게 해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만년 하위권에 머물던 윤성호는 2위 시상대에 오르며 "그 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1위를 못해도 정말 기쁘다"며 얼굴 가득 미소를 띄기도.

이 밖에도 '코빅 3' 첫 무대에서는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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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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