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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대표팀, 쿠바의 '더블 세터' 공략하라

by 이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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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에 특명이 떨어졌다. 바로 '더블 세터 봉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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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쿠바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 1차전을 가진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과 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4개국과 러시아·쿠바·세르비아·페루까지 총 8개 나라가 참가한다. 8개국이 풀리그를 벌여 1~3위 팀과 이 세 팀을 제외한 아시아 1위 국가에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쿠바의 특징은 바로 더블 세터다. 두 명의 세터를 출전시킨다. 서브 리시브 불안에 대비해서다. 2단 토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이다. 공격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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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여기에 약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공격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 홍성진 대표팀 코치는 "더블세터를 쓰면 공격력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세터는 전문 공격수만큼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개인기에 의존하는 쿠바 선수들의 스타일을 감안하면 오히려 공격 패턴이 단순해질 수도 있다. 흔들리지 않고 우선순위를 정해 차분하게 막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9일 쿠바, 20일 러시아와 2연전을 가지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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