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극 '각시탈'이 첫 회 첫 신부터 대작의 위용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각시탈'은 경남 합천에서 1000명의 엑스트라와 대규모 물량을 투입, 4박5일간 촬영한 대규모 몹신으로 시청자의 눈길 사로잡기에 나선다. 첫 신은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된 관료 이공의 장례식에 홀연히 나타난 각시탈이 국민들이 원하는 영웅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 또 이강토(주원)와 목단(진세연)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광화문 광장에서 가두 행렬로 진행된 장례식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그대로 복원했다. 또 이를 지켜보는 시민과 의장병 등 엑스트라 1000명이 동원됐고, 말과 군용차 등 대규모 물량이 투입됐다. 무엇보다도 영웅 각시탈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액션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해 5일간 심혈을 기울여 촬영,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첫 신은 삶에 지친 국민들이 원하는 각시탈의 영웅적 면모를 보여주면서 앞으로 전개될 주인공들의 갈등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이기 때문에 더더욱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며 "첫 신만 보더라도 드라마가 전개되면서 그려질 각시탈의 대활약에 대한 기대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지난 2월부터 촬영에 돌입, 오는 30일 첫 방영 전까지 많은 촬영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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