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와서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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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무리 투수 크리스 페레즈가 팬들을 향해 응원을 부탁했다. 페레즈는 22일(한국시각) "팀 성적은 지구 1위지만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가장 적다. 25위, 26위도 아니고 꼴찌"라며 "5000명의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원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야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아쉬워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관중 동원에서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좋은 성적이 흥행 대박으로 이어지는 공식이 통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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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이날 현재 22차례의 홈경기에서 평균 1만5188명을 동원했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의 수용규모가 4만3190석이지만, 좌석 점유율은 35%에 그치고 있다. 전체 메이저리그 좌석점유율 69%의 절반 수준 밖에 안된다. 90년대 중반 455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던 클리블랜드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다른 이야기가 돼 버렸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현재 23승1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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