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국 프로농구를 뜨겁게 달궜던 대만계 미국인 제레미 린(뉴욕 닉스)이 '래리 버드 예외 조항'에 휘말렸다.
미국 프로농구 선수협회는 22일(한국시각) 성명서를 내고 린을 포함한 4명의 NBA 선수에 대해 해당 구단이 버드 예외 조항을 적용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버드 예외 조항은 NBA에서 각 팀들이 자기 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재계약 할 경우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선)을 초과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말한다.
1980년대 최고의 선수였던 래리 버드의 이름을 딴 조항이다. 버드가 보스턴 셀틱스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 샐러리캡 제도가 도입됐는데 이로 인해 재계약을 할 수 없게 되자 선수의 권리 보호를 예외적으로 생긴 것이다.
NBA 선수협이 버드 예외 조항을 적용해달라고 지목한 선수는 린과 팀 동료 시티브 노박을 비롯해 천시 빌럽스(LA 클리퍼스), J.J. 힉슨(포틀랜드) 등 오는 7월 1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게 되는 4명이다.
선수협은 "이들 선수가 현 소속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으로 옮기더라도 버드 예외 조항을 적용받아 재계약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린은 이날 미국농구협회가 발표한 미국 대표팀 상비군(13명)의 명단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시즌 35경기에서 평균 14.6득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린은 지난 2월 중순 카멜로 앤서니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팀의 7연승을 이끌어 세계적인 '황색돌풍'을 일으켰다.
무릎 수술을 받은 린은 오는 7월 5일부터 1주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대표팀 훈련캠프에 합류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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