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1 한화=한달만에 다시 열린 '박찬호 vs 윤석민'의 리턴매치. 명승부가 연일 악몽처럼 이어지는 한화의 실책 쓰나미에 쓸려갔다. 6회까지 지켜온 1-1의 균형은 7회말에 깨졌다. 무사 1루에서 KIA 이준호의 번트 타구를 한화 포수 정범모가 주춤 주춤하다 송구를 늦게 하는 실책으로 무사 1,2루. 이용규의 번트타구를 박찬호가 3루를 쳐다보다 떨어뜨려 무사 만루가 됐다. 김선빈이 박찬호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우익수 앞에 떨어뜨려 균형을 깼다. 박찬호는 내려갔고 KIA는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원섭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범호의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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