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의 '올림픽팀 삼총사' 윤빛가람, 홍철, 임종은이 팬사인회에 나선다.
다음달 1일 소집되는 홍명보호 시리아전 소집명단 19명 가운데 3명이 성남 일화 소속이다. 부산아이파크(박종우 이종원 이범영)와 함께 K-리그 최다 올림픽대표 보유팀이 됐다. 성남이 자랑하는 스타플레이어 3명이 의기투합했다. 24일 오후 7시 분당선 오리역 하나로클럽에서 사인회를 진행한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인회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올시즌 경남에서 이적, 성남 유니폼을 갈아입은 윤빛가람은 명실상부한 K-리그 최고의 스타다. 프로 입단 첫해인 2010년 K-리그 신인왕을 거머쥔 데 이어 A대표팀, 올림픽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소녀팬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풍생중고 출신의 홍 철은 성남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올림픽대표팀의 왼쪽 풀백으로 날카로운 왼발 킥력과 발빠른 오버래핑으로 공수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울산에서 이적한 '꽃미남 센터백' 임종은은 20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올시즌 성남의 포백라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고질적인 왼쪽무릎 부상을 딛고 3년만에 홍명보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팬 사인회는 성남이 지난 3월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와 상호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지역사회와 스포츠 화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성남은 협약에 따라 올 시즌 득점당 쌀 1포대를 기부하고 있다. 연말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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