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이자 '트러블 메이커' 조이 바튼이 2012~2013시즌 1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징계위원회는 '폭력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튼에게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을 내린다'고 24일(한국시각) 밝혔다.
바튼은 2011~2012시즌 최종전인 맨시티전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얼굴을 팔로 친 행위로 퇴장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퇴장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허벅지를 무릎으로 찍었다. 얼굴 가격 행위로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튼은 아구에로에 행한 이후 행동으로 여덟경기 출전 정지가 더해졌다. 38라운드로 진행되는 EPL에서 12경기 출전 징계는 시즌의 약 3분의 1을 결장하게되는 중징계다.
징계위원회는 "바튼이 보여준 행동은 축구의 이미지를 망치는 중대 행위"라며 중징계 이유를 밝혔다.
QPR은 맨시티전에서 2대3으로 역전패하며 강등위기에 놓여지만 강등 경쟁을 펼치던 볼턴이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해 가까스로 EPL 잔류에 성공했다. 하지만 팀의 주축인 바튼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내년 시즌 초반 전력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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